미국에서.. 미국생활에 막 적응하고.. -_-;;
Easter가 끼어있는 1주동안의 방학을 이용해서(Spring Break라고 하더라구요..), 무작정 혼자서 가방하나 짊어지고 캐나다를 다녀왔어요.
오랜만에 드리는 인사를 나이아가라폭포의 모습을 전해드리는 걸로 대신할께요.
저도 각종 매체를 통해서 나이아가라폭포의 모습을 알고 있었죠..
하지만.. 이 곳은 정말 한 번은 꼭 와서 봐야하는 곳이라고 생각을 해요.
예전에 고등학생때, 관동별곡인가 뭔가 하는 옛날 글을 배운 적이 있는데요~
거기서 한국에 있는 작은 폭포마저도 소리로 먼저 만났다고 어설프게 기억이 나거든요..
와.. 나이아가라폭포는.. 충격으로 우선 다가왔어요..
나이아가라 폭포를 캐나다 쪽에서 찾아가면 제일 먼저 보이는 미국 폭포와 면사포 폭포..
사실.. 이것보고도 엄청난게 흥분했습니다만... 이건.. 장난이더군요... 이유는 다음 사진을 보시면...
뒤에 보이는 건물들은 미국 버팔로입니다.
캐나다와 미국은 이렇게나 가깝더라구요~ -_- 당연한가요.
많이 익숙한 사진이죠? 이게 바로 나이아가라 폭포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캐나다 폭포, 통칭 처녀 폭포 입니다.(엄청난 물보라에 자신의 모습을 절대 한번에 보이지 않는다 해서 이름이 그렇게 붙여졌다네요~)
물이 어찌나 맑은지 바닥이 다 보이더라구요.
눈으로 받아들이는 장면 하나하나도 감동이었지만, 끊임없이 들리는 물소리는 '과연 이곳을 옛날 사람들은 신으로 여길만 하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지금 사진에 보이는 폭포 끝은 오늘 볼 수 없답니다.
일년에 cm단위로 지형이 변하는 곳이 바로 이 나이아가라 폭포니까요~
나이아가라 폭포의 야경입니다.
저녁이 되면서 처녀폭포는 완전히 모습을 감추어 버렸고, 미국 폭포의 야경만 볼 수 있었는데요, 자연과 기술의 조화가 바로 이런 게 아닐까요?
서치라이트의 빛깔은 나이아가라 폭포를 이렇게도 예쁘게 색칠하고 있었어요.
잘 지내고 계시죠?
전 잘 지내고 있어요.
아.. 노트북을 들고 오지 않은 것이 정말 이렇게 한이 될 줄이야.. 크헝..
어라.. 왠지.. 러브레터가 생각이 나는 군요...
오겡끼데스까...
아따시와겡끼데쓰~
-_- 정말 생각지도 않고 쓴 인사말이... 아.. 러브레터 보고 싶다.(퍽퍽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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